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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Web Application의 Future

Web App에 대한 설명을 할 때 거론되는 것들은 대동 소이하다.

- Native App과 동일한 기능이 구현 가능하다.
- N Screen 대응이 가능하다.
- 개발 ROI에 좋다.
- 브라우저만 있는 Device는 대응이 가능하다.

App 개발자로서 의구심이 드는 것이 정말 이게 장점이냐는 것이다. 실제 개발 Cost는 각 Screen별 최적화된 UX의 구성이고, Native보다 더 좋은 것도 아닌 비슷한(또는 동일한) 수준일 뿐인데 말이다.

html5기반의 Web App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Native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게 중요한데 정작 여기에 대한 명확한 제시를 들어본적이 없다.

차라리 기존 Hyper Link의 랜딩이 정보가 중심이 되는 정적인 html Page에서 동적인 Application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던지..뭔가 접근 포인트가 너무 공급자 중심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시장 니즈가 있다는 것은 이해하겠으나 메인스트림이 되기는 좀 부족한 느낌이다.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