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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이야기/해수어

최초의 시도, 경산호 스트리트

우드스톤이 간만에 들어왔다는 수지수족관 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냉큼 달려갔다. 우드스톤만 사기 뭐해 생물들을 기웃거려봤지만 환율 덕분에 가격이 너무 높다. 그나마 경산호 중에 가격이 맞는게 하나 있어서 냉큼 구입했다. 경산호에는 평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녀석은 영 맘에 드는 녀석이다.  튼튼하다는 사장님의 말씀도 있어서 든든하고... 이름은 분명히 스트리트라고 들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걸리는게 없다. 아마 비슷한 다른 발음일 수도 있을 듯~

이 추운 겨울날 해수어항 청소 해주고, 활성탄도 갈아주고, 새로산 경산호도 넣어주고.. 갈수록 환율 때문에 물생활 하기가 힘들다. 바빠서 청소를 덜해서인지 생물들이 많이 용궁행이 되었는데, 아쉬움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