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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이야기/수초어항

달팽이 제거의 최후의 수단, 젤콤 수초어항은 달팽이 출현을 좀처럼 피할 수가 없다. 피할 수 없는 악연이기도 한데 메인 수초어항의 달팽이가 도를 넘어섰다. 아침이 되면 납작이가 어항에 수없이 붙어있어 손으로 눌러 제거하는 것도 한계가 왔다. '젤콤' 투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이 분분하지만, 정도가 지나쳐서 결국은 화학 무기를 살포하기로 했다. 담뽀뽀에 젤콤에 관해 정리된 게시물이 있어서 많은 참고를 했다. 출근하는 길에 약국에 들렀다. 불행히도 알약은 없고, 현탁액만 있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가루약보다는 물에 잘 흡수되는 현탁액이 더 좋다고 한 기억이 나서 그냥 주라고 했다. 가격이 3000원이다. ㅠ.ㅠ 젤콤이 구충제라는 소리는 워낙 많이 들었지만 직접 보니 기분이 조금 이상타. 현탁액은 딱 2봉지만 있다. 보통 2자 어항에 반.. 더보기
수초어항에 슈마트라 12마리 추가 인터넷으로 수마트라 구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목요일날 퇴근하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 슈마트라 12마리를 구입해서 수초어항에 추가했다. 크기 작은 놈으로 12마리를 샀는데 제브라 한마리르 추가해준다. 슈마트라의 매력은 역시 군영을 이루어 어항을 누비는 것이어서 지금 있는 슈마트라로는 볼 수가 없다. 12마리를 추가했더니 지금 있는 덩치 큰 넘들이 주를 이루어 군영을 잘 이루어다니는게 이쁘다. 하지만, 3일이 지나니 다시 따로 놀고 있다. 이유는 좀 지켜 봐야 할 듯... 제브라다니오 한마리는 서비스! 30분간 담궈서 온도 맞추어 주고.. 더보기
메인 수초 어항의 현황 매주말이면 어항 2,3개를 청소하느라 분주하다. 그렇게 해봐야 어항 한개당 2-3주에 한번 정도 청소를 해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가끔 한번씩 넘어가는 날도 있으니.. 오늘은 해수어항 물갈이를 좀 해주고, 메인 수초 어항 청소와 금붕어 어항의 물갈이 및 청소를 해 주었다. 금붕어 어항을 청소한 후 물기 제거를 하지 않고 놓아두었더니 물이 한강이 되어 옆에 있는 해수어항 전기선을 젖셔 버렸다. 연결만 하면 전기가 나가버리는 덕분에 말릴 때까지 일단 구피 어항에 있는 전원을 가져다가 쓰고 있다. 메인 해수어항의 수초가 여름보다 많이 좋아진 느낌.. 여름에는 더워서인지 시들시들하더니 요근래는 이탄도 꼬박꼬박 넣어주고, 물 상태도 좋아서인지 수초는 좋다. 다만 아침에 슈마트라 한마리가 사체가 발견된 덕분에 .. 더보기
6번째 구피 어항 정리 모습 6번째 어항의 요즘 모습이다. 조명이 좋지 않아 사진이 저번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인다. 그래도 나나가 자리를 좀 잡아가고 있고, 구피들이 낳은 치어들이 곳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치어통을 설치했으나 한달이 넘어가서 괜찮을 듯 하여 어제 치어통을 제거하였다. 치어가 약 30마리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중에 4마리 정도는 이제는 제법 물고기 티가 난다. 잘 자라주어야 할텐데.... 분양도 해주고~ 더보기
6번째 어항 6번째 어항의 현재 레이아웃.. 광주에서 가지고 올라온 어항이다. 세로가 긴 어항을 레이아웃 잡기가 gg 이다. 일단 큰 돌로 안정감을 가지게 하고 나나를 활착을 시켜줄 생각이다. 보이는 지저분한 종이는 미관상 없애야 할 듯.. 다양한 구피 종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좀더 다듬은 후에 다시 올려보겠다. 더보기
나의 첫번째 수초어항 나의 첫번째 수초어항이다. 얻어온 2자 어항에 슈마트라, 제브라다니오, 칼라테트라가 오랫동안 살다가 최근에 왁프래티 5마리가 추가되었다. 비파가 원래 2마리 살았었는데 수초를 하도 망가뜨리는 바람에 한마리는 생포해서 이사를 시켰는데 다른 한마리는 도대체가 잡기가 어렵다. 현재는 오토싱3마리가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돈이 좀 여유가 되면 고압이탄세트를 사서 더 이쁜 수초들을 키우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