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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매운 맛이 당길 때 좋은 예가낙지마을 용인에서 낙지볶음을 당길 때 간만한 곳으로 법무연수원 근처에 있는 예가낙지마을을 추천해 본다.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해서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곳이다. 위치는 법무연수원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된다. 식당 앞에는 낙지 수족관이 있어 금방 알아 볼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충분히 공간이 있어서 단체로 방문해도 좋다. 홀 양쪽에는 방도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부담없은 낙지볶음을 추천한다. 낙지볶음이 대부분 그렇듯이 매무 매우므로, 아이들이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이들 식사는 '어린이 볶음밥' 메뉴로 주문하면 된다. 다만, 교회 식구들과 같이 방문했으나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린이 볶음밥'에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김치국이 얼음에 띄워서 나오는데 정말 이 맛이 강추이다. 더운.. 더보기
용인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농촌테마파크 5월 5일, 어린이날! 어디를 가도 길이 막히고 사람에 치일게 뻔해 절대 움직이지 말아야 할 날이지만, 오랜만에 봄날다운 날씨가 등장하는 바람에 오전에 길을 나섰다. 즉흥적으로 차가 향한 곳은 용인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이름이 바뀌기 전 우리랜드 때에 주말농장을 한 적이 있던 곳이라 무척 친근한 장소이다. 길 막힐 것을 각오하고 갔으나 와우정사까지는 제 속도로 갈 수 있었다. 와우정사 지나마자부터 정체는 시작되었고, 주차장이 협소한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러나보다 했다. 막상 근처로 가보니 예측과는 전혀 달리 입구는 통제가 되어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고, 근처의 임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야 했다. 네비 거리로는 약 1Km에 해당하는 거리를 행군하듯이 걸어가면서 '어린이날 내가 왜 나왔.. 더보기
용인 법무연수원 앞, 얼음썰매장 사는 곳이 워낙 시골인지라 도시의 시설과는 거리가 멀어 때때로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에는 재미난거리가 생겼다. 구성동자치센터에서 바로 앞의 논을 사용하여 얼음썰매장으로 운영해 주는 것이었다. 지난주부터 시도해 보려고 기회를 노렸으나 날씨가 워낙 추워 엄두를 못내다가 드디어 이번주에 감행! 예상대로 사람이 많다. 콘테이너쪽에 있는 운영실로 가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대고 썰매를 빌려야 한다. 사람이 많으면 대기자로 있어야 하며, 사람수대로 썰매를 빌려주진 않는다. 대기자가 많을때에는 어른들은 아예 대여를 해주지 않는다. 대여료는 물론 무료이다. 날씨가 썰매 타기에는 딱 좋은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낯이 익은 분들도 상당히 계시고, 가족들이 모두 나와 재미있게 놀고 있다. 일부분들은 .. 더보기
용인에 새로 생긴 자연휴양림, 용인자연휴양림 지금까지 용인에서 마땅한 휴양림이 없었다. 여름이 되면 물향기수목원이나, 중미산휴양림까지 다녀오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용인에 자연휴양림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 12월에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원래 계획보다빠른 9월 25일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식오픈하기 전의 지금도 방문하여 즐기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네비게이션으로 '용인자연휴양림'을 검색하면 아직은 나오지가 않고,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285'로 주소검색을 해서 찾아가는 것을 권한다. 표지판이 아직 없어서 네비게이션없으면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다. 참고로 지금은 정식 오픈하기 전이므로 사정에 따라 폐쇄될 수 있으니 전화(031-336-0040)로 확인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조금은 이색적인 마을을 통과한.. 더보기
용인 묵리계곡 찾아가기 지난 토요일(8월 15일)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운 날이었다. 집에 있으면 더위와 싸우느라 모든 힘을 다 소비할 듯하여,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도착지는 1년만에 다시 향하는 묵리 계곡! 용인은 강원도와 경기도 근교로 여행을 떠나기에는 지리적으로 참 좋은 곳이지만, 근처에 계곡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고기리 계곡이 조금 가깝기는 하지만 유명한 한정식집에서 식사나 하기에 좋은 곳이지, 계곡 느낌이 덜해 물놀이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장소이다. 요 근래에 조금씩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 '묵리계곡'. 이름은 많이들 들어보셨지만 네비게이션이나 각종 지도 사이트에도 검색이 되지 않아 찾아가는 방법들을 모르시는 듯 하다. 본 블로그에도 '묵리계곡'이 달린 리퍼러가 최근들이 급증하고 있다. 계곡.. 더보기
단체룸이 돋보이는 수지 키즈카페, 제이스드림 비오는 날, 아이들과 집에만 있으면 넘치는 에너지를 당하지 못하고 먼저 넉다운되고 만다. 그대로 당할 수는 없고, 저렴한 비용으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곳의 선택은 키즈카페이다. 아이들은 놀이공간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책이나 여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제격이다. 그 동안 가까워서 좋은 구성의 해바라기 카페와 장난감이 많은 죽전의 아이노리터를 주로 왕래를 하다가,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위해 수지의 제이스드림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약 3주전에 도전했다가 단체손님의 예약 때문에 실패한 곳이기도 하다. 장소는 집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네비게이션에는 '데이파크'로 검색하면 된다. 주소로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89' 이다. 데이파크는 A,B,C 동으로 .. 더보기
오랜만에 방문한 한택식물원 한택식물원은 용인 끝자락에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한택식물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3년만에 가는 길인데 길이 낯설지는 않은 느낌이다. 변한게 그다지 없는 평범한 시골길이다. 같은 용인인데도 집에서 약 한시간을 달려서야 도착했다. 돗자리를 들고 들어가려 했는데, 입구에 커다랗게 쓰여진 반입금지 물품에 돗자리가 가장 먼저 언급되어 있다. 할 수 없이 주차장에를 다시 다녀와야만 했다. 한택식물원은 아담하고 꽃들이 옹기종기 있는 곳은 아니다. 그냥 산하나를 통째로 식물원으로 꾸며놓아 쉬원쉬원해서 좋다. 나무와 다양한 꼿들이 선사해주는 초록의 냄새와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 그리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어린이 동산이 좋다. 산이 하나이기는 하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부담되지는 않는다. 거리가 산.. 더보기
강남, 상암 DMC, 용인... 그 머나먼 여정 몇일 전에 한 모바일 업체로부터 강의를 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그러마 했다. 이 강연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던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상암 DMC에 위치하고 있기 떄문이다. mobizen이 근무하는 회사가 8월 9일부터 상암 DMC로 이전을 한다. 멀다멀다 하는데 얼마나 먼지도 궁금했고. 어떠한 근무 환경인지 확인도 하고 싶었다. 의 외로 IT 하시는 분들이 분당이나, 수지, 용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고, 대형 업체들 몇몇이 상암으로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L 업체는 자연 정리되는 인원을 20%로 본다는데 mobizen과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은 이사를 하느냐 원거리 여행을 날마다 하느냐, 새로운 근무처를 알아보느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지.. 더보기
오늘날 나아가야 하는 교회의 모습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비판만 해도 allblog에서 실시간 인기글로 노출이 되고, 아프카니스탄 사건에 달린 수많은 부정적인 견해들, 조그만 사건이 터질 때마다 조금이라고 기독교가 연결이 되어 있으면 전 기독교에 대해 퍼붓는 일반인들의 냉소를 전부 사회적인 트렌드의 문제로 볼 것인지 기독교 자체가 자성해야 할 문제인지는 많은 논의가 되고 있다. 사회적인 사건이라는게 원인이 하나가 아닐 것이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이냐는 논란보다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세상사람에게 좀더 다가갈 수 있느냐는 기독교인들의 의무이다. 불교와 같이 세상을 등지고 따로 떨어져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의 모습이 아니며, 세상이 어떻게 변화를 하던 진리를 변하지 않되 해당 인프라는 그 변화를 따라가며 빛과 .. 더보기
봄의 시작에는 박물관에.. 햇빛은 좋지만 아직까지는 바람끝이 찬 3월 초 나들이로는 박물관을 추천한다. 용인이 워낙에 이런저런 박물관이 많아서 볼게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가까이에 있는 경기도 박물관은 부담없이 가기에 좋다. 간만에 주말에 좀 시간이 나는 것 같아 토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잠깐 들러보았다.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서 더욱 좋다. 예전에는 입장료를 몇백원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 바뀌었는지 아예 무료이다. 2층에는 일반적인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경기도 박물관은 1층에는 조선 근대 물건들과 탈, 승무 등 무형 문화재 용품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분위기가 일반적인 박물관의 느낌과는 달라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조명은 어두운 편에 물건도 눈에 익은 물건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