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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Outlook)에서 지메일(G-mail)로 옮기기 십수년째 메일 클라이언트로 아웃룩을 사용하고 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첫번째 받았던 메일부터 지금까지 받았던 메일을 전부 파일로 가지고 있다. 지금 회사에서는 자리가 2개이다. 2개의 자리를 왔다갔다를 하다보니 메일 클라이언트 하나로 사용하기가 무척 불편했다. 게다가 한군데는 PC 환경이고, 다른 한군데는 Mac 환경이다 보니 지메일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IMAP 으로 각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하는게 편하리라 생각했다. 문제는 기존의 10G 가량되는 pst 파일을 지메일로 보내는 방법이었다. 해당 방법은 아래와 같은 글이 있으니 참조하기를 바란다. 아웃룩을 지메일로 옮기는 편리한 방법 Outlook 메일을 Gmail로 마이그레이션하기 버섯돌이님의 방법은 유료라서 사용하기가 부담스럽고, 깜장여우™님의 방법은 I.. 더보기
동네에 새로 생긴 대형슈퍼 지금 사는 곳은 용인으로 지하철역과는 좀 거리가 떨어진 곳이라 번화가와는 조금 거리가 먼 곳이다. 그렇지만 아파트 단지가 여러개가 밀집되어 있고, 개발되고 있는 택지 지구와 가까워서 인지 새로운 상가들이 생겼다 없어졌다가를 반복한다. 새로 생기는 상가들은 대부분 음식점인데, 순식간에 오픈을 했다가 어느날 보면 다른 상가로 바뀌어 있곤 한다.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슈퍼이다. 이 곳에는 오랜 터줏대감격인 중형 슈퍼가 하나 버티고 있고, 지난 여름부터 3,4개의 중형 슈퍼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또는 이전을 하곤 했다. 점차로 2강 구도를 형성하나 싶더니, 터줏대감을 제외하고는 얼마전에 그 마저도 모두 없어져 버렸다. 이유인즉, 롯데슈퍼가 바로 옆에 새로 오픈을 했기 때문이다. 대형업체와의 경쟁은 자신이 없.. 더보기
플레임 엔젤과 블루탱 간만에 '바다여행'에서 새로운 생물들이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고 오후에 성남으로 향했다. 여름의 기운이 아직 남아있어서 인지 한가한 편이었다. 더운 여름에 산호나 생물 키우기가 쉽지가 않으니깐.. 플레임 엔젤과 블루탱 한마리, 연산호와 벌크 활성탄을 샀다. 연산호는 당분간은 Branch가 있는 놈을 사기로 했다. 통자로 되어 있는 녀석들은 예쁘기는 한데 조금만 잘못되도 죽어버리지만 Branch로 구성된 녀석은 한쪽이 죽어도 다른 Branch를 살 수 있으므로 초보에게 유리한 것 같다. 아래는 오늘 산 생물들이다. 비닐에 있는 상태를 그대로 찍은 것이라 선명도가 좋지는 않다. 활성탄 벌크이다. 저번에 갔을 때만해도 2만 5천원이었던게 환율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두배로 뛰었다고 한다. 사장님이 일단 3만원만 .. 더보기
묵리 계곡에서 잡은 치어들 여름의 끝자락인 토요일(8월 30일), 집에서 가까운 곳에 좋은 계곡이 있다는 말만 듣고 길을 나섰다. 용인대학교 뒷쪽에 자리잡은 '묵리 계곡'이 목적지였다. 조금 유명한 관광지가 되면 하나쯤 자리잡은 식당이나 가게 하나 없는 한적한 시골 계곡이었는데 물도 차갑지도 않고, 깊지도 않고 사람도 없는 조용한 곳이었다.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물고기가 노니는 게 보였다. 미리 알았더라면 된장이나 뜰채 정도는 준비해가는 건데 아쉽다. 혹시나 해서 치어가 가득한 곳에 손을 넣고 떠보니 너무나 쉽게 치어가 잡혔다. 주위에 있는 종이컵에다가 치어를 잡아서 옮겨보았더니 꽤 된다. 집에 와서 창고에 있는 치어통을 다시 꺼내어 수초 어항에 치어들을 넣어 보았다. 조그만 녀석들이 활기차게 뛰어논다. 이따금 뒤를 지나가는 '제.. 더보기
마지막 출근, 그리고 새로운 시작 '2년만에 서비스 업체로 Come Back'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오늘이 현재 직장의 마지막 출근일이다. 어젠 팀원들과 조촐한 환송회를 가졌다. 짜디짠 회사의 회식비 때문에 팀원들이 각출을 해서 삼겹살과 보쌈집에서 신나게 먹었다. 회식 자리에서 후배 녀석이 나한테 묻는다. "mobizen님, 회사 떠나면서 아쉬운 것 없어요?" 대꾸를 해주고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마땅한 답이 없다. 현재 직장에 꽤나 만족했었는데도 아쉬움은 남지 않는다. '정들었던'직장을 떠나는 감흥을 아무리 떠올리려해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지금껏 다녔던 회사가 모두 7개이다. 7번의 직장을 옮기면서 아쉬웠던 적이나 정들었던 직장을 떠난다는 것을 느껴본 적 기억이 없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 왔나 보다. 가끔씩은 뒤도 돌아보면서.. 더보기
상암 DMC내 와플가게, 고고릿모고릿 요즘 와플 가게에 대한 포스팅이 몇개 돌면서 '고고릿모고릿'이 같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러 와플 가게 중에서 상암 DMC에 있는 가게라 관심이 갔다. 와플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런 얇은 밀가루가 왜 만원이 넘는지는 이해 못하고 있다가, 분위기도 좋고 회사와 가깝기도 하고, 오늘 마침 기회도 있어서 점심 시간에 가보기로 했다. '고고릿모고릿'은 누리꿈스퀘어내에 있는 '누리꾼몰' 지하 1층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2-2132-8009 이다. 누리꾼몰 지하 1층에 내려가면 전체 안내도가 있어서 쉽사리 찾을 수가 있다. 안내를 보니 1088호이다. Food Court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아담하다. 인터넷으로 보았을 때는 분위기도 좋고 해서 약간 규모가 있을 줄 알았.. 더보기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를 읽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블로그가 있다. 바로 'Talk about Software with hani' 이다. 좋아하는 블로그라는 것과 자주 가는 블로그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정보나 현재 이슈에 대한 반응를 얻기 위해 RSS Reader에 추가된 수많은 블로그 들이 있지만 정보를 얻는 것에만 만족하는 블로그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것도 '미디어 Like'한 블로그들의 패러다임에 대한 삐딱한 시선이라면 그런 것 같다. 그에 반해 hani님의 블로그는 Issue Follow up과는 거리가 멀고 본인이 겪었던 일을 토대로 진솔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곳이다. 사실 SI위주의 Story나 애자일 이야기와 같은 것은 Stand alone Project에 익숙한 모바일쟁이에게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 같.. 더보기
상암 DMC 교통편 총 정리 블로그에서 몇번 언급했던 것과 같이 얼마전에 사무실에 상암 DMC내의 첨단산업센터로 이사를 했다. 회사 총무팀에서 이곳까지 가는 교통편에 대해서 정리를 해서 공지를 했는데,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이곳에 공개를 한다. 첨단산업센터는 누리꿈 스퀘어와도 가까우므로 그 근처로 사무실이 이전한 분들에게는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상암에서 역 2주 정도 생활을 해본 느낌은 일단 멀어도 너무 멀다는 점이다. 하루에 5시간 이상을 도로에서 보내다 보니 육체적인 힘듬도 물론이거니와 하루가 무척 짧아진 느낌이다. 출퇴근의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누리꿈 스퀘어 정도가 되면 그래도 편의시설이나 식당가가 즐비해 있어 생활이 편하지만 이 곳 '첨단 산업 센터'는 그나마도 없는 외딴 섬 같은 곳이.. 더보기
블루탱과 락 블래니 입수 해수어가 새로 들어왔다는 문자에 주말에 수지수족관에 들러서 해수어 두마리를 샀다. 블루탱 조그마한 녀석과 라이브락 사이의 이끼 제거를 목적으로 락 블래니 한마리를 샀다. 수지수족관은 다 좋은데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고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이다. 여름철에 더운 날씨 덕분에 요즘은 산호를 사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 두녀석으로 달래고 있다. 락 블래니 녀석이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기는 하는데 누적된 이끼가 너무 많아서 일까? 아직 락이 깨끗해진다는 느낌은 없는 편이다. 더보기
가루 산호 영양제 사용하기 민물어항이던 해수어항이던 기본적으로 관리하는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비용이 의외로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수초어항의 경우 수초영양제이고, 해수어항의 경우 산호영양제이다. 흔히 액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을 사용하는데 가격도 만만치가 않은데다가 두달에 한번 정도는 구입을 해야 유지가 가능하다. mobizen의 경우, 수초영양제는 바닥 비료제를 자주 뿌려주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문제는 산호영양제였는데 고수분의 도움으로 Tip을 얻어냈다. 바로 가루영양제를 사서 만들어서 넣어주는 것이다. 사용하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해수어항 물품점에서 calcuim, buffer, builder를 각각 1통씩 구입한다. 가게마다 약간씩 가격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약 5만원 정도면 3개를 모두 구매할 수.. 더보기